(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일 문명고등학교에서 ‘2023년 주니어 ROTC 합동 창단식’ 을 가졌다.
이날 창단식에는 문명고등학교와 석적고등학교 주니어 ROTC 학생 50여 명과 동창회, 학부모, 내빈 등 1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니어 ROTC 취지와 경과보고, 입단 선서, 행동강령 낭독에 이어 환영사와 격려사, 축사 순서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민주시민교육 공동체 활동을 통해 올바른 국가관을 기르고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주니어 ROTC를 창단했다.
2018년 4교(구미고, 율곡고, 영주고, 영광고) 118명으로 출발해 2019년 2교(포항고, 선덕여고) 2020년에 2교(경산고, 영천여고), 2021년 2교(경안고, 문창고), 2022년 2교(경북일고, 상주고)를 창단했으며 올해도 2교(문명고, 석적고)를 추가 창단해 2023년 현재 13교에서 31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주니어 ROTC는 통일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바른 인성과 국가관을 확립하고 글로벌 리더십을 기를 수 있도록 학생자치 및 공동체 생활, 지역사회 참여 등의 민주시민교육, 나라사랑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주니어 ROTC뿐만 아니라, 호국 및 평화통일 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기르고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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