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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사회과학대학 경찰행정학과 이명우 교수가 전북경찰청 경찰수사 심의위원으로 위촉됐다.

2021년 개정된 형사소송법 시행에 따라 발족한 경찰수사 심의위원회는 경찰 수사에 대한 심의신청 사건, 이의제기 사건, 종결 사건 및 중요 사건에 대해 수사 절차 및 결과의 적정성과 적법성 등을 검토하는 기구로 법률·수사·사회 각계 전문가 37인과 내부 경찰위원 7인으로 구성됐으며, 재적위원 3분의 2 출석 및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사건에 대한 심의를 의결한다.

특히 수사심의위원회는 경찰수사에 대한 외부 참여를 보장하는 실질적인 제도로써 경찰의 책임 수사를 한층 더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명우 교수는 “경찰수사 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수사 심의신청 사건 및 경찰 종결 사건 등에 대한 적극적인 심의를 통해 전북경찰청이 책임 있는 수사기관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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