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전경. (사진 =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보건소(소장 고동훈)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음식의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지역내 배달앱 등록 음식점을 대상으로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식재료의 보존·보관기준 준수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사용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영업자 위생교육 안내 등을 점검했다.

보건소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2일까지 오산동, 원동, 부산동 소재의 배달앱 등록업소 400개소를 점검했으며 그 외 지역 업소도 순차적으로 점검해 배달앱 등록 전체 업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가 증가하는 음식에 대해 선제적 대응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이 시민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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