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경북도에서 주관한 ‘2023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 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진 = 예천군)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23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출달성도, 수출 기반 조성, 해외시장 개척 및 마케팅, 수출정책 참여도 등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졌다.

예천군은 그동안 체계적인 수출 마케팅을 펼쳐 우수한 농‧특산물을 미국, 일본, 동남아 등에 수출하는 등 해외시장을 공략했으며, 해외 농‧특산물 판촉 행사를 통해 홍보에 박차를 가했고 수출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수출 활성화 포문을 열었다.

이와 함께 수출 품목 다양화,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수출업체와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결과 동남아 수출로 집중했던 것에서 벗어나 미국, 캐나다, 멕시코, 유럽, 일본 등 수출 시장을 넓혀 나가 이번 수출 정책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권석진 농정과장은 “경기 둔화로 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수출 품목 다양화와 새로운 해외시장 판로 개척 등 수출 확대로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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