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을 종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을 종합적으로 추진, 오는 10월 18일까지 농업재해 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여름철 집중호우·태풍·폭염 등 여름철 발생 농업재해 위험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각종 농업재해로 인한 농작물과 농업시설 피해를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상승할 것이며, 7월에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8월에는 대기 불안정과 함께 국지적으로 비가 많이 내릴 것이 전망됨에 따라 의성군은 농업재해 취약시설과 농작물에 대한 사전 예방관리 대응체계를 마련하여 자연재해 발생 시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피해 우려 지역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대처요령 등을 스마트폰 메시지나 읍·면 마을 방송 등을 통하여 안내하고, 기상재해가 발생했을 때는 신속한 피해조사와 응급 복구를 위하여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군, 읍·면 간 유기적인 보고체계를 유지하고, 현장 대응팀을 파견하여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여 응급 복구를 시행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7~9월은 집중호우·태풍·폭염 등으로 농업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의성군 및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철저한 사전 준비와 비상 대응 역량을 높여 재해로 인한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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