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싱가포르 정보통신 박람회에서 운영한 수원시관 전경. (사진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7일을 시작으로 9일까지 열리는 ‘2023 싱가포르 정보통신 박람회 (CommunicAsia 2023)’에서 ‘수원시관’을 운영하며 지역내 6개 중소 제조기업의 박람회 참가를 지원했다.

싱가포르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박람회는 전 세계 50개국 바이어(구매자) 10만여 명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정보통신 박람회이자 정보통신 분야 세계 4대 전시회다. 전 세계 정보통신·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5G·스마트 기술 분야 IT 기업들이 기술을 전시하고 홍보한다.

수원시관에서는 중소제조기업 ▲루미디아(투명 LED 디스플레이) ▲브레인테크(디지털 건강진단기) ▲세종큐비즈(재가공 스마트기기) ▲아이디스(다용도 스마트안경) ▲에버트리(디지털 소독기) ▲퓨처메인(스마트공장 시스템)이 참가해 제품을 알리고 수출 상담을 했다.

시는 수원시관에 참여하는 기업에 임차료와 장치비를 75% 지원했고 항공료 일부를 지원했다.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는 박람회에 참가하는 바이어들을 조사·섭외하며 협력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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