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수원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의회(의장 김기정)가 6일과 7일 수원시 징안구에 위치한 만석공원 테니스장에서 제1회 수원특례시의회 의장배 시니어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수원시의회 주최, 수원시 테니스협회(협회장 윤주남) 주관으로 열린 대회에는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주요 내빈 및 동호회 회원 등 약 600여 명이 참여했다.

테니스협회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김 의장의 대회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260개팀 500여명의 선수가 2인 1팀으로 경기를 펼쳤다.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은 “시의회 의장배 시니어 테니스 대회가 첫 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날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승패를 떠나 상호간의 존중과 응원 스포츠맨십을 통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니어 테니스 대회는 연령별(60~64세, 65~69세, 70~74세, 75~79세, 80세 이상)로 나눠 복식 경기로 치러지며 1위, 2위, 공동 3위 팀에는 트로피가 수여될 예정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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