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수학교육의 질적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2023년 수학교육 정책지원단을 구성하고 수학교육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수학교육 정책지원단’ 은 수학교육의 현황을 파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수학교육의 질적 향상 방안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초·중·고 교장, 교감 및 수석교사 3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학교육정책 지원단의 주요 활동은 △정기적 교류·협력을 통한 수학교육 발전 방향 모색 및 정책 개선 방향 도출 △학교 현장 모니터링 및 컨설팅을 지원 △2022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을 안정적 정착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방안 모색 △수학문화관, 수학체험센터 운영 방향 및 프로그램 제언 △수학교육 내실화 및 활성화 사업 추진 성과 분석 및 제안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 1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제1차 수학교육정책 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해 단위학교 내 모니터링 활동과 컨설팅 지원 계획을 수립했으며, 학교 현장의 의견 및 정보 공유를 통해 경북 수학교육의 발전을 위한 노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학교육의 혁신을 위해 수학교육 정책지원단은 다양한 교육정책을 제안해주기를 바란다”며, “학생이 중심이 되는 교육 현장에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을 통한 수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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