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6월 정례 조회를 개최했다.
정례조회는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발전 유공 직원 표창장 수여, 당부 말씀, 공직자 정책 아이디어 발굴 워크숍 최우수작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시정발전 유공 직원 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추진해준 점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아울러 사람의 편견에 대한 어리석음을 깨닫게 해주는 흑백 영화 ‘런치 데이트’ 영상을 통해 자신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시민의 관점에서 시민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직원이기를 당부했다.
당부 말씀으로 정 시장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이해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기회발전특구 지정 근거법인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 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는데, 광양시가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이에 촉각을 곤두세우라”고 지시했다.
한편 조회에서 지난 5월 진행한 ‘2023년 공직자 정책 아이디어 발굴 워크숍’에서 제안된 최우수작 3건(▲광양 아이 성년 축하 적금 ▲광양 상상 테마파크 속 랜드마크 설치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 관사를 활용한 ‘해방 stay’)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시장은 직원들의 치열한 고민 끝에 나온 좋은 아이디어들이 시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의 검토를 주문했다.
이 외에도 폭염 재난 대비 철저,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적극 추진 등을 챙기면서 6월 정례 조회를 마무리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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