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지난 3일 성실관 418호에서 7명의 재학생에게 2023학년도 1학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 = 포항대학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형락) 유아교육과는 지난 3일 성실관 418호에서 7명의 재학생에게 2023학년도 1학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해마다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한 새롬유치원, 재능유치원, 제2리라유치원 등 지역 기관과 예영장학회를 비롯, 지난해 신설된 ‘시립어린이집 후배사랑 장학금’ 또한 이번 학기에도 뜻을 함께하여 후학 양성에 힘을 실었다.

새롬유치원 허옥희 원장은 “생애주기 중 가장 중요한 유아기 교육을 담당하는 유아교사는 교과지식만으로는 부족하므로 대학생활 동안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하기를 바란다”며 “오랜 역사를 가진 포항대 유아교육과에 소속된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아름다운 전통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받은 3학년 이유진 학생은 “선배들의 넘치는 응원과 사랑이 유아교사의 꿈으로 달려가는 길에 원동력이 된 것 같다”며 “지금까지 받은 사랑을 나누어줄 수 있는 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항대학교는 4대 발전전략 중 하나인 ‘내실있게 성장하는 대학’ 의 실행과제인 ‘홍보 및 대외협력체계 고도화’ 달성을 위해 동문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에 유아교육과도 학과 중장기발전계획 실행과제의 일환으로 ‘전통과 변화의 조화로운 성장’ 을 위해 매해 동창회 활성화 및 신설 장학금을 유치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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