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사철 빛나는 광양여행 포스터 (이미지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가 전라남도 장기체류 여행 프로젝트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지인처럼 여행하기, 여행의 일상화, 환경친화적 여행 등 로컬리안 여행 트렌드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전남·광주 거주자를 제외한 만 18세 이상 광양여행 희망자로 참가자에게는 7박 8일 여행 기간 숙박비, 교통비, 식비, 체험활동비 등이 지원된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 여행계획서 등을 오는 6월 16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시는 여행작가, 유튜버, 파워블로거 등 파급력이 큰 인플루언서를 우대 선정하는 한편 SNS 홍보 과제를 부여해 광양관광 브랜딩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만족도 조사를 통해 관광지 불편 및 개선사항 등을 모니터링하고 피드백을 강화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순신대교 야경 (사진 = 광양시청)

정구영 관광과장은 “진정한 여행은 잠시 스쳐 가는 것이 아니라 현지인처럼 머물고 살아보는 것이다”며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먹거리 등 광양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파급력 있는 인플루언서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젝트를 통해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의 숨은 매력을 적극 홍보해 관광객을 견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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