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원광대학교)

(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SW중심대학사업단은 아마존 한국지사(AWS)에서 SW개발자에 필요한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OS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WKU OSS Camp’를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운영했다.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OSS, Open Source Software)는 누구나 검사, 수정, 개선할 수 있는 소스 코드가 포함된 소프트웨어로 소스 코드를 공개해 누구나 그 코드를 보고 사용할 수 있으며, 원광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현장 교육을 통해 클라우드(Cloud) 기반 데브옵스(DevOps)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 육성을 위한 이번 교육은 아마존에서 원광대만을 위한 ‘WKU OSS Camp’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이 이뤄진 가운데 온라인으로 AWS(Cloud) 및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3일간 Cloud 온라인 기본 교육을 실시한 후 지난달 27일부터 이틀 동안 Cloud 기반 DevOps 교육을 통해 AWS Cloud 환경 구성, DevOps란 무엇인가, DevOps를 위한 수집 플랫폼 구축, 메트릭(Metric) 기반 자동화 플랫폼 구축 등 깊이 있는 현장 수업이 재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DevOps는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빠른 속도로 제공할 수 있도록 조직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문화 철학, 방식 및 도구 조합 모델로 기존의 소프트웨어 개발 및 인프라 관리 프로세스를 사용하는 조직보다 제품을 더 빠르게 혁신하고 개선할 수 있으며, 아마존(AWS)은 2017년부터 사내 오픈 소스 지원팀에서 오픈 소스 전환 및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을 주관한 SW교육혁신센터장 고성현 교수는 “Cloud 교육 프로그램의 이해와 동기 부여 계기가 됐다”며 “교과 외 수업으로 연계하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집중 수업을 통해 학생들을 지원하고, 자격증 취득자를 대상으로 2차 교육도 준비해 현장학습과 취업이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WKU OSS Camp는 클라우드 집중교육 후 Cloud 관련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기업의 클라우드 인력난 및 대학의 취업난 해소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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