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제4기 수원시 성별영향평가 시민 컨설턴트 위촉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4기 수원시 성별영향평가 시민 컨설턴트’ 위촉식을 개최했다.

최승래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시민 컨설턴트 2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식 후 김선희 경기양성평등센터장이 ‘성인지 감수성과 성별영향평가 제도 이해’를 주제로 교육했다.

시는 정책을 추진할 때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4월 ‘제4기 수원시 성별영향평가 시민 컨설턴트’를 공개 모집해 24명을 선발했다.

수원시 성별영향평가 시민 컨설턴트는 앞으로 2년 동안 수원시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을 선정하고 정책 개선 이행 여부를 점검·모니터링한다.

또 ▲일반 공공행정 ▲지역개발·교통안전 ▲농업·경제·환경 ▲문화·관광·교육 ▲복지·보건 등 5개 분과로 나눠 활동하고 교육에 참여한다.

아울러 성인지 정책 관련 의견을 제시하고 성평등 정책을 제안하는 등 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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