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6월부터 12월까지 흡연예방사업 신규 담당교원 역량 강화 및 흡연율이 높은 고등학교의 흡연율 감소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학교 방문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 =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6월부터 12월까지 흡연예방사업 신규 담당교원 역량 강화 및 흡연율이 높은 고등학교의 흡연율 감소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학교 방문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컨설팅 희망학교 조사 결과 흡연예방사업 신규 담당교사 컨설팅은 9교, 학생 흡연율이 높은 고등학교의 컨설팅은 4교가 신청했다.

‘학교방문 컨설팅단’ 은 흡연예방 및 금연 실천에 노력한 퇴직 교원 3명을 중심으로 구성해 직접 학교를 찾아가 신규 담당교사에게 연간 추진할 흡연예방사업에 대해 컨설팅함으로써 원활한 업무 수행을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흡연율이 높은 학교를 방문해 학생 지도 및 금연 프로그램 운영에 직접 참여해 흡연율 감소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수한 퇴직 교원을 활용한 컨설팅 및 자문을 통해 학교흡연예방사업을 처음 접한 교사의 부담 완화는 물론 학교 흡연율 감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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