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신재화 기자 = 문경시가 새롭게 상징물 개발에 나서 ‘대표상징물(CI)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31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황재용 문경시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의 새로운 대표상징물의 디자인을 확정하고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활용 방향에 대한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올해 2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현행 상징물의 인식조사 시행 및 브랜드 콘셉트 전략을 수립하고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난달 4일까지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디자인 선호도를 조사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출원과 등록을 위한 절차와 ‘문경시 상징물 관리 운용 및 상표권 행사에 관한 조례’ 개정에 이어 8월경 새로운 상징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와 상징물의 성공적인 정착을 기원하는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현대적 트랜드에 걸맞은 문경시의 정체성과 새로운 비전 등을 함축한 차별화 된 상징물이 지역홍보와 관광마케팅 등을 통해 도시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연한 확장성과 창의적인 활용과 관리 방안을 구축해 상징물이 시민 일체감 조성과 도시 이미지 확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신재화 기자(asjh9789@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