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15일까지 제10기 시정모니터 60명을 모집해 시민이 만족하는 영주 만들기에 나선다. 위촉 후 2년간 시민의 눈과 귀로 현장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 = 김오현기자)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영주시는 1일부터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영주’를 만들기 위해 ‘제10기 영주시 시정모니터’를 모집한다.

‘시정모니터’는 시민을 대표해 시정에 관한 주민 여론과 제도개선, 생활불편사항 제보 등 시민과 밀접한 주요 시책사업 등의 현장 확인과 점검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5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60명으로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인터넷 및 모바일 사용이 가능한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의 시민으로 시정에 관심을 갖고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적극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면 신청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고, 시는 6월 말까지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한득 총무과장은 “시정모니터 활동으로 시민들이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더욱 살기 좋은 영주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정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가득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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