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현판. (사진 =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23 하반기 청년 행정체험(구 대학생 인턴)’에 참여할 만 19~34세 청년 100명을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행정체험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관공서에서 일하며 시정 현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선발 인원은 1기 80명, 2기 20명 등 100명이다. 근무 기간은 1기(7월 3~28일), 2기(8월 1일~10월 31일)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하며 기본급(시간당 1만390원)과 주휴수당을 지급한다. 도서관·미술관·전시관·보건소 등은 근무지에 따라 주말 대체근무를 할 수 있다.

공고일(5월 29일) 기준으로 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5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청년행정체험 배너를 클릭해 할 수 있다.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하고 19일 오후 5시 이후에 수원시 홈페이지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근무 부서는 4개 권역별(장안·권선·팔달·영통구)로 희망 근무지를 접수한 후 난수 프로그램을 활용해 무작위로 지정한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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