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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 건축인테리어과는 지난 26일 안동 조탑리 오층전탑 보수 현장에서 전공 자격증 취득을 목적으로 통일신라시대 전탑의 특징과 보수과정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건축인테리어과 학생들과 베트남 유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교육에는 주식회사강인 문화재수리 기술자인 허경도 이사의 전담교육으로 우리나라 전통건축에 대한 관심 고취, 전통건축 이해, 문화유산의 소중함 등 건축학도로서의 자긍심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봉정사 경내에 위치한 대웅전, 극락전, 고금당, 화엄강당, 해회당, 적연당, 객료, 양화루, 장격고, 동암, 서암, 덕휘루 등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된 최고 목조건물 및 고려시대의 대표적 석탑인 3층석탑을 직접 탐방하며 효율적인 전통건축물에 대해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건축인테리어과 정용환 학과장은 “다각적인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을 연계한 건축실무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fundc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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