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베트남 외교부 지역외교 촉진부 찐티마이프엉 부국장과 4개성(박리우성, 껀터시, 꼰뚬시, 투안티엔후에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및 당위원회 부서기, 외교부장 등 40여 명이 안양산업진흥원을 방문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안양산업진흥원(원장 조광희)에 30일 베트남 외교부 지역외교 촉진부 찐티마이프엉 부국장과 4개성(박리우성, 껀터시, 꼰뚬시, 투안티엔후에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및 당위원회 부서기, 외교부장 등 40여 명이 방문해 안양 기업과 베트남 기업들의 교류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 원장은 “지난해부터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 이후 양국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졌는데 안양은 기술집약적 기업이 많이 있으며 베트남과의 기업 교류에 적극적”이라며 “이제 베트남도 노동 중심산업에서 기술과 인프라 중심의 산업으로 바뀌고 있는 중으로 알고 있다. 한국기업의 기술이전 등을 통해 양국이 윈-윈 할 수 있는 기반이 필요하고 그것을 지원하는 기관이 바로 안양산업진흥원”이라고 했다.

방한단 대표인 찐티마이프엉 외교부 부국장은 “환대에 감사하다. 베트남은 한국과 교류에 중점을 두고 있고 특히 지자체의 기업들과 교류가 더욱 필요하다”며 “오늘 같이 참석한 베트남 4개성은 안양산업진흥원의 역할에 기대가 크다. 조만간 안양기업들과 안양산업진흥원의 베트남방문을 희망한다”고 공식초청을 약속했다.

한편 베트남 방한단, VKBIA(베-한 기업인 및 투자협회) 쪈하이린 회장과 서국현 대외협력위원장은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에너지기업 GS파워를 방문하고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도 만날 예정이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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