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호 교육감이 원주권역 학부모회 공동대표와 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강원도교육청)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이 30일 남산골문화센터에서 원주권역 학부모회 공동대표 협의회를 개최했다.

오늘을 시작으로 춘천권역은 6월 1일 강원유아교육진흥원에서, 강릉권역은 6월 2일 강원도교육연수원에서 차례로 학부모회 공동대표 협의회가 개최된다.

지역별 추천된 초·중·고·특수학교 급별 대표들로 구성된 권역별 학부모회 공동대표 협의회에서는 ‘더 나은 강원교육’ 실현 및 교육정책 관련 현안 공유와 의견수렴을 위해 교육감과의 교육정책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강원교육 주요 정책 방향 설명 ▲학력, 진로·진학에 대한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해 학부모의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도 가졌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도의 특별한 출발, 진정한 교육자치의 실현에 학부모와의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교육정책 및 지역화 교육과정을 공유하고 지역 간 정보교류 활성화 및 기회 확대,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 참여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교육청에서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강원도 학부모회 협의회는 지역·권역별 ▲자녀교육 관련 현안에 대한 의견수렴 ▲학교별 학부모회 활동 사례 공유 ▲학교 참여 설명회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앞으로도 학부모와 교육청 간, 학부모 간 직접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끌며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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