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청춘대학생 130여 명이 30일 관외 문화탐방 및 체험에 나섰다. (사진 = 구미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구미시 청춘대학생 130여 명이 30일 관외 문화탐방 및 체험에 나섰다.

이날 100여년 전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포항 구룡포의 근대역사관, 일본가옥거리와 함께 우리나라 고유의 가옥과 전통을 느낄수 있는 경주 양동마을을 방문, 문화관광해설사의 역사설명을 곁들여 좀 더 알기 쉬운 역사교육의 시간이었다.

구미시 청춘대학은 관내 75세 이하를 대상으로 지난 2019년 개설해 2022년까지 총 33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도 132명의 수강생이 입학해 지난 4월 18일부터 오는 10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인문, 교양, 건강 등 총 21회의 교육과정으로 5개월 동안 운영된다.

윤희선 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문화탐방을 통해 행복한 노후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2023년 청춘대학 동기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무엇보다 안전한 문화탐방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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