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정희순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성제)와 의왕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 주최한 ‘2023년 상반기 의왕시 취업박람회’가 25일 의왕시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113명을 채용하기 위해 삼화, 웨이즈원, 시큐원, 에이치엘사이언스 등 30개 기업(직접 참여기업 20개, 간접참여 기업 10개)이 참여했으며 1000여 명의 구직자가 방문한 가운데 면접과 채용이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 20개 기업은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 또는 추가 면접을 확정했으며 10개 간접 참여기업은 이력서를 전달받아 추후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면접뿐만 아니라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에서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 ▲직업카드를 통한 직업흥미검사 ▲취업스트레스 및 우울 검사 등을 제공했다.
또한 취업 컨설팅, 퍼스널컬러 진단, 지문적성검사, 취업타로, MBTI 검사, 노무상담, 커피트럭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취업박람회가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들의 취업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하반기에 있을 취업박람회도 더 알차게 준비해 우수한 지역인재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채용으로 이어지도록 양질의 일자리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일자리센터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직의 기회를 얻지 못한 시민들에게 취업 알선 및 상담을 제공하고 인재를 채용하지 못한 기업 또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정희순 기자(citer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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