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서부권 글로벌 바이오 허브 비전보고회 모습. (사진 = 김동연 도지사 페이스북)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5일 “경기도는 지난 연말 ‘바이오산업과’를 신설해 바이오산업을 미래성장 핵심전략산업 중 하나로 육성 중”이라며 “산·학·연·관 합심해 역량을 모으는 중심에 경기도에 있다”라고 피력했다.

김 지사는 이날 SNS를 통해 “경기도에는 ‘또 하나의 1등 산업’이 있다”면서 “‘바이오산업’이 바로 그것이다”며 역설했다.

이어 “오늘 임병택 시흥시장,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조정식 국회의원 외 도의회와 시흥시 의원들,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이용무 치과 병원장,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정진현 한국 PDA회장 등 산·학·연·관이 한자리 모였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모두 한 팀이 돼 시흥에 경기서부권 ‘글로벌 바이오 허브’를 구축해 전문인력양성과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 더 나아가 경기도 전역에 권역별 바이오산업 거점을 구축하자는 비전을 선포했다”며 “또한 그 첫걸음으로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유치를 위해 힘을 모으자”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국내 바이오산업 1등을 넘어 세계 바이오산업 1등을 향해 뛰겠다”라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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