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4일 여성행복드림센터 교육실에서 직업교육훈련 ‘업사이클링 전문가’ 교육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사진 = 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지난 24일 여성행복드림센터 교육실에서 직업교육훈련 ‘업사이클링 전문가’ 교육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여성가족부 국비 지원 사업으로 진행되는 총 5개 직업교육 훈련과정 중 하나며 창업 과정으로 개설됐다.

취·창업 희망 여성 18명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창업교육, SNS홍보 방법, 취업대비 및 직무소양 교육 등을 오는 7월 31일까지 48일간 매주 평일 오후 4시간씩 진행된다.

교육 강사로는 관련 분야 사업장을 운영 중인 대표 3명과 지역과 쇼셜비즈 대표 1명을 초빙해 이론·실습 교육을 병행한다.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정리수납 및 업사이클링 전문가 2급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향후 업사이클링 교육강사, 공방 창업, 환경 전문강사 등으로 취·창업 연계가 가능하다.

새일센터는 향후 일자리 협력망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교육생들의 일자리 연계를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성환 센터장은 “업사이클링 전문가 양성과정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새로운 직업을 찾는데 많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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