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후원 물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사진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경용)가 24일 산불 피해를 입은 강릉 지역 이재민을 위해 강릉아이스아레나를 방문해 11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후원 물품은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홍보해 모은 생필품이다.

강릉 이재민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오산지구협의회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 ▲오산사랑라이온스클럽 ▲소나컴퍼니 ▲농촌지도자 오산시연합회 ▲생활개선회 오산시연합회 ▲후계농업경영인 오산시연합회 ▲아이펀어린이집 ▲에너지와여성 ▲이스트 ▲오산선후배연합회 ▲오산새마을금고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오산문화재단 ▲향기회 ▲오산시매화봉사단 등 수많은 단체와 개인이 참여해 작은 정성을 모았다.

최길영 강릉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강릉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힘을 모아주셔서 이재민 분들께 큰 힘이 됐다”며 감사 인사를 했다.

이경용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오산시민 한분 한분의 마음을 모아 전해드릴 수 있게 돼 기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식에는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경용 이사장을 비롯해 직원들과 강릉시청 공무원 및 강릉시자원봉사센터 최길영 이사장, 김선정 소장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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