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의회는 한경봉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운1·2동)이 '2023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공모대회'에서 지역의 미래, 한국의 미래, 민주주의의 미래를 선도하는 뛰어난 지방정치활동으로 지방의원 부문 미래개척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공모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은 올바른 자치분권 활동 발굴과 지방정치 인식 제고를 목표로 매년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정 및 시상하는 전국단위 공모대회이다.
한경봉 의원은 제4~7대 군산시의회 의원의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제9대 의원으로 재직하면서 지역의 미래산업을 견인하고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자유발언, 시정질문,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대안 및 개선방안을 제시해왔다.
또한 전국 최초인 '군산시 플라잉카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군산시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군산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조례' 등 조례를 제·개정해 미래산업의 지역 선점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군산육상태양광 발전사업 부지의 제강슬래그 환경오염문제 제기, 천연방사성폐기물 라돈침대 소각계획 즉각 중단 촉구 등 지역 환경에 대한 적극적인 문제 제기 및 대안 제시로 미래환경에 지대한 공헌을 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경봉 의원은 “앞으로도 미래 세대에 물려주어야 하는 환경자산을 지키고 후손들이 깨끗하고 풍요로운 환경 속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군산시민과 함께 환경문제에 선제적 대응을 할 것”이라며 “이차전지 순환시스템과 이를 이용한 드론· 도심항공 모빌리티 등 친환경적이면서 앞선 기술력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선도적인 정책 기반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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