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곡성교육지원청, 해룡고등학교, 무안행복초등학교가 제11회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관해 올해로 11회 째를 맞은 S2B(학교장터) 청렴계약 우수기관은 S2B를 통해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한 우수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전년도 S2B(학교장터) 이용실적, 전년대비 이용 증감률 등의 기준에 따라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으며, 시상식은 24일 오후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렸다.
특히 전라남도교육청은 호남권 최초로 시·도교육청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해룡고는 4년(2019년~202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또 전남도교육청은 △ S2B(학교장터) 전남업체 코너 마련 △ 소상공인 대상 S2B(학교장터) 적극 가입 및 활용 독려 △ 전남업체 물품 구매 비율 상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해 S2B(학교장터) 전남업체와 계약비율은 전년(68.6%) 대비 6.5%p 상승했다.
오준헌 재정과장은“전남도교육청이 호남권 최초로 시·도 교육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더욱 뜻 깊게 느껴진다”며 “향후에도 계약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전남업체의 S2B(학교장터)가입 독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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