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재 양천구청장 (사진 = 양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4일 오전 신월7동 해맞이경로식당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개관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우리 어르신들이 깔끔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영양 풍부한 식사를 드실 수 있도록 리모델링을 마쳤으니, 앞으로 많이 찾아주시기 바라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가 실현되는 도시 양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 3월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된 리모델링을 통해 해맞이경로식당의 내부 누수 부분을 보수했으며 조리시설 현대화 및 식당 내부 인테리어 보강 공사를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식사를 제공토록 조치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이용 노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와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식, 축사, 격려사, 현판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양천구 해맞이경로식당
양천구 해맞이경로식당 리모델링 개관식 모습 (사진 = 양천구)

한편 구는 관내 경로식당 11개소 중 노후도 및 시설보수가 시급한 5곳을 대상으로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리모델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준공된 해맞이경로식당을 시작으로 현재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신정7동), 한빛사회종합복지관(신월4동)이 설계 진행 중이며 올해 안으로 준공 예정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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