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는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박대우 강서구청장 권한대행은 “우리구는 다른 지역에 비해 생활환경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만큼 복지욕구와 수요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위원님들의 풍부한 경험과 고견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박대우 강서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위원 위촉 ▲부위원장 선출 ▲2023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세부 사업 변경에 대한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추진하는 지역사회보장계획 9개 추진전략과 54개 세부사업 현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민·관 협력 기구로 위원들은 지역 내 다양한 복지 현안을 발굴해 사회 보장과 관련된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보장계획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진행 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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