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가 SK머티리얼즈그룹14와 '통합건강증진사업'MOU를 체결했다. (사진 = 상주시.)

(경북=NSP통신) 신재화 기자 = 상주시 보건소는 지난 23일 정신건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SK머티리얼즈그룹포틴과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장년 활력찾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됐다.

2021년 지역사회건강통계에 따르면 우리시 건강생활실천율은 18.9%로 남성이 16.2%p, 여성이 21.4%로 남성이 5.2% 낮고, 이는 전국 시군구 중앙값 29.6%에 비해 10.6%p 낮았으며, 경상북도 24.1%에 비해 5.1%p 낮았다.

특히, 월간음주율, 스트레스 인지율, 우울감경험률은 지속적 유지관리가 필요한 지표로 걷기실천율,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은 개선지표로 나타났다.

이런 통계를 기반으로 청․장년층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여 기업체 생산성을 향상시키기위해 실시됐다.

주요내용으로 금연․절주, 모바일헬스케어, 정신건강,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구강보건사업 등 직장인에 취약한 분야를 중심으로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과 보건교육을 통해 건강생활실천을 적극 전파할 예정이다.

안윤정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 이후 건강에 높은 관심을 가지게 됐으나, 직장인 청․장년층의 경우 개별 관리가 힘들것이라 생각된다"며"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건강한 생활터(직장) 분위기 조성과 기업체 생산성 향상 등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기대 된다”고 말했다.

NSP통신 신재화 기자(asjh97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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