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9일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18명과 함께 제천산악체험장에서 클라이밍, 짚라인, 방 탈출, 유격 훈련 등 SOS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 =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 드림스타트(아동청소년팀)는 지난 19일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18명과 함께 제천산악체험장에서 클라이밍, 짚라인, 방 탈출, 유격 훈련 등 SOS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난·재해 예방 및 관련된 체험과 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위기 상황 시 대처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지난 4월 15일에는 양육자와 아동 간의 협동을 유도하고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으로 화합을 도모하고자 청도군 운문산 생태경관 보전지역탐방안내센터와 연계해 드림스타트 10가구를 대상으로 전시실 관람, 딸기 따기, 나만의 버섯 마을 만들기, 루지 체험 등의 가족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엄재희 가족지원과장은 “아동들이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의식이 더욱 강화되고 습득된 대처 능력을 바탕으로 일상생활 속에서도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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