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슈트 등 스마트 장비 활용한 새로운 농촌일손돕기 선보여, 어르신들 이제 편하게 작업하세요. (사진 = 안동시)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 유통특작과 직원 일동은 예안면 일원 과수원을 찾아 스마트 장비를 활용한 새로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선보였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 18명은 장애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사과 적과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농작업을 보조해주는 스마트 장비인 ‘웨어러블슈트’를 착용하고 진행했다. 웨어러블슈트는 팔 근력을 보조해 과수 농작업에 적합하며, 팔 근력이 부족한 여성·고령농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안동시 유통특작과 직원 일동은 예안면 일원 과수원을 찾아 스마트 장비를 활용한 새로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선보였다. (사진 = 안동시)

안동시는 2023년 ‘노지 스마트농업 확산체계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한국미래농업연구원을 통해 웨어러블슈트를 비롯한 다양한 스마트 농기계, 장비 대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강석영 유통특작과장은 “이번 일손돕기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농업인들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스마트 장비 대여 서비스를 더욱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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