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는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하철 5호선 발산역 1번 출구 옆 가로공원 일대에서 ‘2023 강서구 사봄마켓’을 개최한다.
‘사회적경제기업과 봄맞이 나들이’를 주제로 열리는 ‘사봄마켓’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착한소비 촉진을 위해 사회적 경제기업, 청년기업, 소상공인 등 30여 곳이 참여하는 프리마켓이다.
제품 판매코너에선 고체 치약, 스마트팜 재배기, 비건 가죽 제품, 현수막 재활용 에코백, 발달장애인들이 만든 쿠키와 책갈피 등 사회적 가치가 담긴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재활용·새활용 코너에서는 의류, 가방 등 ‘재활용 가능한 생활용품의 판매’와 아이스팩, 커피박(찌꺼기) 등 폐기물을 다른 제품으로 만드는 ‘새활용(리사이클링) 체험 교육’이 이뤄진다.
또 재활용·새활용 코너는 ‘재활용’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봄마켓’에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연도 펼쳐진다. 낮 12시 버스킹 공연에 이어 오후 3시 클래식 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연주하는 ‘콰르텟 로쏘’와 편안한 사운드로 대중음악을 연주하는 어쿠스틱 밴드 ‘닮은’이 방문객들의 흥을 북돋을 예정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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