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오는 29일까지 '제11회 군산시간여행축제 시민모델'을 선발한다.
이번 시민모델 선발대회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간여행축제의 대표 모델을 선발하고 포스터 제작을 통해 축제를 홍보하는 등 민간 주도 축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난해 처음 선보였으며, 시간여행축제가 공감과 소통의 참여형 축제로 발전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접수 기간인 지난 1~19일 약 120여 팀이 사전 신청했다. 대회 기간 내 현장 접수를 통해서도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진행 방법은 참여자가 대회 장소(태아트센터- 둔율3길 13)에 방문해 준비된 의상을 착용 후 축제 콘셉트 ‘근대의 맛’에 맞게 사진을 셀프 촬영하고 베스트 사진을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다음 달 중 최종 3팀(1등 200만원, 2등 100만원, 3등 50만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발된 시민모델은 시간여행축제 포스터 대표 모델, 개막 퍼레이드 참가 및 다양한 방법으로 축제 홍보에 참여하며 축제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데 톡톡히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오는 10월 6~9일 4일간 “군산시간여행, 100년의 미(味)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구시청광장 및 시간여행마을 인근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김봉곤 문화관광국장은 “군산시간여행축제는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축제로, 시민모델 선발대회를 포함해 시민기획 프로그램, , 프리마켓·주전부리 등 시민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