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완주군의회는 서남용 의장을 비롯한 11명의 의원들과 사무국 모든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청렴 서약식’을 가졌다. (사진 = 완주군의회)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가 22일 완주군의회 문화강좌실에서 부패방지 교육 및 행정사무감사 대비 완주군의회 2023년 1차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의정연수에서는 다음달에 실시하게 될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하기 위해 우지영 한국지방정치연구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자체적으로 행정사무감사 대비 심화교육을 실시하고, 김정현 한국청년리더십연구소장으로부터 청탁금지법 등 부패방지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청탁금지법 등 부패방지교육을 마친 후 ‘청렴한 완주군의회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공직자 청렴 서약식’을 가졌다.

청렴서약식에는 서남용 의장을 비롯한 11명의 의원들과 사무국 모든 직원이 참석했으며 ▲법과 원칙준수 ▲외부의 부당간섭 배제 ▲금품ㆍ향응 수수 금지 ▲내부 공익신고 장려 ▲이해충돌 방지법령 준수 등을 약속했다.

또한 의원 대표 1인과 직원 대표 1일이 청렴서약서를 낭독하고, 공직자의 본분을 지키고, 책임을 완수함으로써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약식을 마친 후 의원들은 “청렴 의무를 다짐한 것처럼, 행동 하나하나에 더욱 주의 깊게 행동하고, 깨끗하고 청렴한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남용 의장은 “투명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의원의 한사람, 공직자의 한사람으로 최선을 다해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공정한 의정활동을 위해 동료의원들과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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