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용인특례시 포곡읍, 모현읍 사무소 회의실에서 화재예방 및 화재초기 대응 방법 등의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포곡읍, 모현읍의 이장단 협의회 및 주민대표 70여 명이 참석해 안전 공동체 의식을 형성해 안전문화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기여하기 위해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또한 용인소방서는 도심지에 비해 안전교육 및 정책홍보를 접하기 어려운 고령의 주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 생활안전 및 소방 교육을 하며 ‘안전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봄철 임야화재로 인한 사고사례 공유 ▲농작물 및 쓰레기 소각금지 등 화재예방교육 ▲화목보일러의 안전한 사용 당부 ▲주택용 소방시설 및 임야 화재예방 안내문 배부 및 홍보 방송 협조 등이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 임야화재는 4784건 중 봄철에 2176건(46%)이 발생했으며 화재원인 중 ‘부주의’가 4103건(86%)으로 조사됐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용인특례시의 ‘안전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한 걸음 더 뛰겠다”라며 “민·관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한 위기 대응능력을 높이고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화재예방교육 및 홍보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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