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안산시 본오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한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과 이지화 기획행정부위원장이 복지관 관계자들과 기관 현황 및 주요사업 현황 등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 안산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과 이지화 기획행정부위원장이 19일 안산시 본오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기관 현황과 주요 사업 등을 논의했다.

이날 자리는 최근 송바우나 의장이 지역 각계의 목소리를 듣고자 기관 방문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뜻을 함께한 이지화 부위원장이 동참하면서 마련됐다.

두 의원이 방문한 본오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천주교수원교구 사회복지회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시설로, 현재 50여 명의 근무자들이 ▲사례관리사업과 ▲가족기능강화사업 ▲지역사회보호사업 ▲교육문화사업 ▲지역사회조직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본오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총 5곳의 종합사회복지관 가운데 가장 많은 시민 대상 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아울러 늘어나는 주민들의 복지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시설 증축 절차 또한 밟고 있다.

현장에서 의원들은 강성숙 레지나 관장 수녀를 비롯한 관계자들을 만나 설명을 듣고 기관과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인 뒤 시설을 둘러보면서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하기도 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본오종합사회복지관이 이 일대의 복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복지 제공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복지관 증축 등의 시설 개선이 원활히 이뤄지는지 관심을 갖고 살필 것이다. 앞으로도 의장으로서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정책 마련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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