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다가오는 22일부터 두 달여간 풍수해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옥외광고물 및 현수막 지정게시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사진 =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다가오는 22일부터 두 달여간 풍수해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옥외광고물 및 현수막 지정게시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의성군과 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소속 안전점검 전문가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차량·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의성군 일원을 대상으로 집중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옥외광고물 및 현수막 지정게시대 1141개소를 대상으로 △광고물의 결속상태 △노후, 균열, 부식, 변형 상태 △전기설비 노후로 인한 누전위험 등을 점검한다.

점검 후 파손 상태를 확인하여 경미할 경우 신속히 현장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며, 재난위험이 있는 광고물의 경우 업소 자전철거 및 응급 정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풍수해 대비단계부터 소멸 후 상황종료 시까지 해당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순찰의 강화하여 옥외광고물 관리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풍수해에 대비하여 지속적인 사전 순찰을 강화하는 등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군민의 생명과 자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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