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16일 의성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고위직 51명을 대상으로 하는 별도의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성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 =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6일 의성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고위직 51명을 대상으로 하는 별도의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성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위직대상 맞춤형 별도교육’ 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에 관한 예방교육으로 여성가족부 ‘폭력예방교육 운영 안내 지침’ 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황미향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젠더리더십 폭력예방의 시작’ 이라는 주제로 성인지 감수성의 의미, 직장 내 성폭력 유형과 폭력관련 사건 발생 시 기관장·관리자 등 구성원의 역할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여 고위직 공무원의 폭력 예방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위직 대상 맞춤형 폭력예방 교육은 고위공직자들의 성(成)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과 상호존중 및 배려를 통해 직장 내 건강하고 조화로운 조직문화를 구성하는 데 목적이 있기에 이번 교육으로 고위공직자들의 성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하는데 의성군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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