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실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가 지난 1일부터 어린이들의 재난 및 사고 대응능력 향상과 안전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운영한 ‘2023년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13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신청을 받아 강사가 직접 출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접수 기간 초부터 지역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의 큰 관심 속에서 월별 100여 명 이상의 교육 신청이 접수돼 현재까지 총 교육인원이 1000여 명을 훌쩍 넘겼다.

특히 올해부터는 최근 초등학교에서 발생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학교폭력, 따돌림, 성폭력, 유괴 예방 등의 보건·범죄 안전분야에 대해 다양한 어린이 맞춤형 교육자료 콘텐츠를 심도 있게 구성해 아이들의 수업에 대한 참여도와 집중력을 높여 담당교사 및 보건교사의 큰 호평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2023년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실 (사진 = 광양시청)

문병주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 문화 정착에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어린이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어린이가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오는 9월까지 수시 접수 중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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