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원광대학교)

(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는 학생 축제인 2023 원탑대동제를 맞이해 안전한 대학 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지도 및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박성태 총장과 대학운영위원, 총학생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교내 프라임관 옆 대동제 안전상황실 앞에서 열렸으며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 수칙 등을 홍보했다.

특히 학생대표에게 전동킥보드 보호 장구를 선물하고, 운행 중에 반드시 착용하도록 집중적으로 안내해 사고에 대비하도록 했다.

원광대는 지난해부터 학내 곳곳에 과속방지턱과 속도제한 표지판, 전동킥보드 안전 표지판 등 다양한 교통안전 표시판을 추가 설치하는 등 대학 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박성태 총장은 학생들에게 “전동킥보드 안전수칙 준수와 보행 중 스마트폰 금지를 통해 안전한 교통 문화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한편 총학생회에서 주관하는 2023 원탑대동제는 ‘미(M)친 듯이 즐(Z)겨봐’를 주제로 16~18일 주 무대인 소운동장과 학생회관 새세대 광장을 비롯해 캠퍼스 곳곳에서 펼쳐지며 주요 프로그램으로 푸드트럭, 프리마켓, 야시장, 일상 속의 휴식처잠시나마, 원광런닝대회, 보물찾기, 미화원 및 경비직원을 위한 보은행사, 우리학교오락실 등이 진행된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nspym@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