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이권재 오산시장(왼쪽 네번째)과 크리스토퍼 평생교육원 오산지부 총동문회 11대 클사랑골프동호회 회원들이 기탁식 후 사진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에 16일 크리스토퍼 평생교육원 오산지부 총동문회 11대 클사랑골프동호회가 장애인 단체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총동문회는 장학금, 백미 후원 등 오산시 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단체다. 기탁 성금은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오산시지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오산시지회에 전달된다.

권태형 클사랑골프동호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동호회 회원 일동과 마음을 모으게 됐다”며 “오늘 전달한 성금이 장애인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주신 클사랑골프동호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마음을 바탕으로 장애인 자활대책 도모 및 사회참여 확대 등 장애인 복지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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