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성매매 집결지 대책 기본계획 용역’ 착수에 따른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 =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성매매 집결지 대책 기본계획 용역’ 착수에 따른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시의원, 북부경찰서 및 북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포항시 성매매 집결지 대책 지역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옛 포항역 일원에 존재하는 성매매 집결지 관련 대책 수립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한편, ‘포항시 성매매 집결지 대책 기본계획 용역’ 은 올해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성매매 집결지 현황 분석 △국내외 정비 사례 분석 △시민 의식조사 및 주민 의견 수렴 △옛 포항역 성매매 집결지 일대 도심 활성화를 위한 기본구상 수립 △성매매 피해 여성 자활 지원 방안 연구 등의 다섯 가지 주요 과업을 중심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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