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원광대학교)

(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SW중심대학사업단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EXPO KOREA 2023 국제인공지능대전’ 현장체험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학생 6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인공지능 산업 관련 전시회 관람을 비롯해 AI 기술 체험, 이벤트 참여 등 다채로운 경험과 더불어 270여 개 기업의 제품과 관계자들을 한 곳에서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AI EXPO KOREA 2023’은 AI의 모든 것을 담아낸 국내 최대 규모 인공지능 전문 전시회로, 혁신적인 마케팅 솔루션과 최고의 쇼케이스를 제공해 전 산업이 인공지능 중심으로 전환되는 ‘INNOVATION SHOWCASE 4.0’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국내 AI 기술 보유 기업과 AI기술에 관심 있는 직장인, 기업의 AI 솔루션 도입 관련 관계자들, 기술 트렌드를 학습하는 연구원과 고등학생, 학부생 및 대학원생까지 다양한 계층에서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한편 전시회 참가 기업들은 공개 소스인 챗GPT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가상 인간 모델을 활용한 질문 응답 AI휴먼 서비스, AI 의료 챗봇의 인공지능 의료 상담, 3D 공간 정보를 세밀하게 가공하는 솔루션, 자율주행 센서 퓨전 기술, AR 방식의 인공지능 HUD 체험 등을 제공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토론회를 비롯해 AI 기술 및 전략 발표 세미나, 인공지능 융합을 통한 디지털 전환 사례, 기술 설명회, 사업 분야 활용 사례 발표 등이 펼쳐지기도 했다.

참여 학생들은 “이렇게 많은 기술이 구현돼 활용하는 것을 보니 신기하고, AI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는 현장 체험으로 AI기술 트렌드를 알 수 있어 좋았다”며 “잘 알지 못했던 기업과 하는 일들을 체험할 수 있어 향후 진로 결정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학생들을 인솔한 강윤정(SW산업지원센터장) 교수는 “강의실 밖에서 이뤄진 현장 체험이 강의실 교육과 연계돼 학습 동기 부여와 함께 학업 성취 열정에 깊이가 더해질 것으로 본다”며 “인공지능 산업 기술 로드맵을 한눈에 보고, 인공지능 산업의 취·창업 연계 및 인공지능 관련 기술 창업 아이디어 발굴, 기업과 연계 협력 등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나 직업을 찾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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