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교육 차량 전달식 (사진 = 광양소방서)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소방서(서장 서승호)는 혁성실업(대표이사 황의빈)로부터 심폐소생술 교육 차량(5000만 원)을 기부받아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행사에서는 혁성실업 관계자, 광양시 남성·여성 연합회장, 소방발전위원회 회장 그리고 광양소방서장 및 직원 30명이 참석해 행사를 빛내주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 교육차량 전달(5000만 원) ▲감사패 전달 ▲영웅이 CPR 퍼포먼스(교육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 교육 차량은 재난·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능력 향상 및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율 보급 확대를 위해 전남 최초로 제작하였으며, 광양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추진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양소방서의 전문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위해 광양소방발전위원회, 조선내화, 의용소방대, 광양사랑병원에서 실습용 마네킨 16, 교육용 자동 심장충격기 16, 기도폐쇄 실습조끼 10, 유아용 마네킨 10점을 기부받았다.

심폐소생술 교육 차량 전달식 (사진 = 광양소방서)

황의빈 대표이사는 “응급상황은 나와 내 가족에게도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심폐소생술의 교육확산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 며 “이번 기부를 통해 응급시에 광양시민의 적극적인 심폐소생술 시행으로 소중한 생명을 더 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승호 서장은 “광양의 안전을 위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기부받은 심폐소생술 차량 및 장비로 CPR교육 서비스를 광양시민 전체로 확대 운영해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더불어 응급 시에 심폐소생률 최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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