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안산단원갑 , 보건복지위원회)은 15일 오후 한국산업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 반월·시화 산단 대개조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1년 3월 산단대개조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규모 8727억원의 반월·시화 산단 혁신 계획의 현재 진행 상황을 점검해 향후 사업기간 동안의 추진 방향과 국회 차원의 지원책을 논의했다.
반월·시화 산단 대개조사업은 기존 산단을 스마트 허브화해 첨단 제조산업 거점으로 발전시키고 경기도 전략사업과 연계해 스마트그린 확산과 ICT 융합 신산업 육성을 위한 거점 산단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고영인 의원은 이번 회의에서 “반월·시화 산단의 핵심은 디지털 전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소프트파워를 강화하면서 첨단 소부장 산업단지화를 추진하는 것”이라며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로 인근 지역 주민의 삶이 개선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취합해 향후 반월·시화 산단 대개조사업에 필요한 법과 제도, 관련한 개선 사항을 검토·추진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