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장량동 청소년 지도위원회, 장흥중학교 교직원, 학생, 학교운영위원회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5일 장흥중학교 등굣길에서 청소년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 =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장량동 청소년 지도위원회, 장흥중학교 교직원, 학생, 학교운영위원회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5일 장흥중학교 등굣길에서 청소년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 을 맞아 청소년들의 흡연 예방 및 담배 없는 학교 환경조성을 위해 금연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편, 북구보건소는 포항시 청소년 지도위원회와 함께 장흥중학교를 시작으로 중앙상가 일대, 대흥중학교 등굣길, 영일대해수욕장 등에서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을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과 학교 앞 등굣길, 하교 시간대 청소년을 위한 금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미래 주역이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 건강을 챙기고 건강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청소년 지도위원회와 함께 캠페인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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