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임실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가 협업한 직무토크 콘서트가 4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달 13일과 이달 11일 이뤄진 이번 직무토크 콘서트는 식품 분야 현직자를 초청해 고등학교 재학생 100여 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원광대 대학일자리센터는 거점형 특화 과정 수행을 위해 취업 지원이 필요한 농어촌 지역 직업계 고교를 발굴해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식품 분야 현직자와 한국치즈과학고교 재학생들 간에 소통의 장으로 진행된 직무토크 콘서트는 식품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경력을 쌓은 현직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직무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제공됐다.
익산 솜리치킨 대표와 전북권 식품 분야 유망기업인 농업회사법인 한우물에서 인사 및 품질관리팀 현직자가 참여해 채용 과정을 비롯해 식품의 제조, 안전, 유통 등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 박강덕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식품 분야에 대한 이해와 열정을 갖고, 미래에 대해 더욱 큰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대학일자리센터장 강지숙 교수는 “학생들이 실제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거점특화 과정을 통해 취업 지원이 요구되는 농어촌지역의 직업계고교를 찾아가 직무 및 취업역량 향상을 위한 협업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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