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15일부터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접종을 시작한다.
최근의 안정적인 방역상황 지속과 국내외 유행상황 및 면역유지기간 등을 고려한 조치로 접종대상은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중 2가 백신 접종자, 의료진 상담으로 접종을 권고받은 65세 이상 중 2가 백신 접종자다.
접종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 가능하고 6개월(180일) 이후 접종을 권고한다. 접종백신으로는 BA.4/5 기반 2가 백신을 우선 권고하지만 BA.1 기반 2가 백신으로도 접종 가능하다.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접종 금기 대상자 또는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노바백스나 스카이코비원 등으로 접종 가능하다.
면역저하자 범위는 ▲종양 또는 혈액암으로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 ▲장기이식 수술을 받고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인 경우 ▲조혈모세포 이식 후 2년 이내인 환자 또는 이식 후 2년 이상 경과한 경우라도 면역억제제 치료를 받는 경우 ▲일차(선천) 면역결핍증(항체결핍, DiGeorge syndrome, Wiskott-Aldrich syndrome 등), 고용량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또는 면역을 억제할 수 있는 약물로 치료 중인 경우 ▲상기 기준에 준하는 면역저하자로서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로서 의사소견에 따라 접종 가능하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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