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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민덕희 여수시의회 의원이 탄소중립실천연대로부터 ‘무장애 나눔길’ 확산에 공헌 해 공로패를 수상했다.
민덕희 의원은 탄소중립실천연대와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공동 주관해 미평 봉화산 산림욕장에서 열린 ‘제9회 숲속힐링음악회’에서 해당 공로패를 받았다.
탄소중립실천연대는 민 의원이 평소 장애인 복지증진과 교통약자를 위해 무장애 나눔길 확산 등에 공헌했다는 점을 수여 이유로 밝혔다.
민 의원은 지난 7대 의회에서 ‘무장애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의원 연구단체인 ‘무장애 도시 연구회’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며 토론회 등을 개최하고 무장애 나눔길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특히 △여수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 △여수시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를 공동 발의해 시민 및 관광객의 이용이 많은 도로, 공원, 관광시설 등에 무장애 나눔길이 조성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민 의원은 “뜻깊은 수상을 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격차를 줄이고 차별을 없애 공동체성이 복원되어 여수시가 진정한 무장애도시가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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